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명종 즉위)에 태어나 1598년(선조31년)에 승하하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장군입니다. 16세기 동아시아 최대의 국제전쟁인 임진왜란 당시 옥포·노량·당포·당항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며 연전연승을 거듭하여 7년간의 전쟁 속에서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덕수 이씨 가문으로 한성 마르내골에서 태어났으며 외가가 있는 충남 아산 뱀밭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고향처럼 여기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활과 화살을 즐겨 차고 다녔으며 여러 아이들과 전쟁놀이를 즐겼습니다. 이후 32살의 나이로 무과급제 하기 전까지 무예를 익히며 아산에 거주하였습니다.
아산은 충무공이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이순신의 소년시절부터 청년시절까지 육체와 의식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어준 고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산에는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는 현충사와 이충무공 묘소, 이충무공 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